5월 22일 인턴십 활동의 일환으로 히로사키 공원을 견학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이 날 견학한 기록을 바탕으로 히로사키 성의 외부, 내부로 나누어서 명소를 확인해보고자 합니다.

히로사키 성으로 들어가는 길에서 오른쪽으로 돌아서 가면 커다란 비석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 비석의 이름은 오요엔기비(鷹揚園記碑)입니다. 이 비석은 1908년 메이지 41년에 황태자였던
훗날의 다이쇼 천황이 도호쿠 행차에 나섰을 때, 현재의 히로사키시에 발을 들이면서 지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히로사키 성의 내부로 입장하면 1층부터 3층까지 다양한 전시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계단이 매우 높고 좁기 때문에 다리가 불편하신 노약자분들과 동행하실 때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1층에 기념품을 전시하는 매장 코너, 각종 전시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것이 벽의 구조였는데 히로사키 성의 방벽은 자갈 등을 채워 넣어서 적군의 포탄으로부터 성벽을 지켜냈다고 합니다. 옛날 사람들의 군사적 지혜를 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그 밖에도 2층에는 히로사키 성의 문양, 3층에는 과거 히로사키 성터의 미니어처, 각 지방의 성의 천수각의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이상으로 한국어로 작성하는 히로사키 공원 견학 보고서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